IT 컨설턴트란?

정보기술컨설턴트, 줄여서 IT컨설턴트는 IT에 관해 상담(컨설팅) 해주는 사람입니다.
IT컨설턴트가 하는 일은 해당 기업을 위한 최적화된 정보시스템 구축 상담을 해주는 일입니다.

쉽게 말해 가장 적은 비용으로 가장 효과적인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일이죠.
이를 위해서 기존 시스템이 가진 문제점을 분석하고 보완하는 일을 합니다.
예를들면..요즘 고교에 NEIS라는 국가교육정보시스템이란게 도입되었을 겁니다. 이 경우, IT컨설턴트가 하는 일은 학교행정과
교육부의 업무를 분석하고, 그에 적합한 정보시스템을 계획하는 것입니다.
대기업 같은 경우라면, 기업의 조직과 효율성을 분석한 뒤, 새로운 시스템 도입을 기반으로 부서를 통합시킨다거나, 부서를
폐쇄 시키는 일에 관여할 수도 있습니다.
삼성같은 거대기업의 경우, 이런 IT컨설팅 업무를 담당하면서 독립하게 된 것이 삼성SDS입니다.

IT컨설턴트는 외국에서는 이미 유망한 전문기술사업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최근 대부분의 기업들이 기업경영에 컴퓨터 시스템, 그룹웨어, 인트라넷 등을 도입하므로 IT컨설턴트들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IT컨설턴트는 컴퓨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경영학이나 회계학 등에 관련된 충분한 지식이 필요한 고수준의 직종 입니다. 이들에 대한 보수는 상단히 좋은 편으로 일반 직종의 급여보다 20~30%정도는 높지요. 유명세를 탄 컨설턴트의 경우 월소득 1천만 원 이상도 가능합니다.

한국SI연구조합이 국내 172개 시스템통합(SI)업체들을 기준으로 조사한 한국 SI기업 현황 및 실태분석자료에 따르면, SI업계의 체질 개선과 해외 IT업체들과의 경쟁을 위해서는 컨설턴트의 인력의 고급화가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대기업 SI업체를 비롯하여 컨설팅 분야를 담당하는 중소기업체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이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컨설팅 전문가는 현재 충분히 양성되어 있지 못한 편이며 고급 인력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고용전망은 밝은 편이나 신규인력의 채용보다는 경험이 풍부한 전문컨설턴트의 전직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IT컨설턴트가 유망직업으로 선정된 배경?

21세기 글로벌 무한경쟁시대를 맞은 산업계는 지식 및 정보화의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효율적인 경영혁신과 성공적인 고도 정보화 추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열쇠는 IT를 활용한 전사적인 경영효율성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개발자나 프로그래머가 알아서 경험에 의해서 정보시스템을 구축했지만, 그게 날이 갈수록 복잡해 지고 또한 개발자나 프로그래머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가 넘어서면서 정보시스템의 효율성만을 전문적으로 분석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IT컨설턴트의 수요가 늘었고 역할이 크게 늘어났습니다.

최근의 이런 트랜드로 인해, 종합적인 안목에서 생산력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기업을 분석, 진단하고 경영시스템 및 정보혁신을 추진하여 기업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IT(정보기술)컨설턴트가 요즘 더더욱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전적 의미로 본 IT 컨설턴트


IT컨설턴트는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삼성SDS , LG CNS , PosData 같은 시스템 통합업체에서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을 토대로 IT기술을 적용하여 효율화 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직업입니다.


IT컨설턴트의 역할



정보의 제공

- 고객이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 좀더 완벽하고 긴밀한 정보를 제공
- 컨설턴트는 이러한 정보를 문서화해 놓는다거나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 알아야 함.

전문인력의 제공

- 컨설턴트는 고객조직의 스태프를 보충하기 위해 활용
- 이런 경우에는 단기적으로 전문적인 영역에 투입이 필요할 때 활용

전문적인 의견의 제공

- 고객에게 전문적인 의견을 제공합니다. 예) 고객의 대안들 중에서 적절한 것을 선택하거나 또는 중대한 의사결정을 내리기 위해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제3자를 찾을 경우

진단작업의 수행

- 조직의 강점,약점, 긍정적,부정적인 추세, 개선에 대한 잠재적인 역량, 변화를 방해하는 요인, 경쟁우위, 자원의 활용정도 등에 관한 폭넓은 진단을 실시

시스템과 방법의 개선

- 시스템의 실현가능성을 조사하여 적절한 시스템을 선정하고 이것을 고객의 상황에 맞게 적용
-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하는데 고객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옆에서 지원하는 방식을 책임

조직의 변화계획 수립과 관리

- 조직변화를 위한 특정한 방법과 기술에 관한 전문적인 견해와 조언을 제공.

사업적인 접촉기회 제공

- 거래를 준비하고 협상체결을 촉진시킬 수 있는 업무를 수행하는 중개자의 역할 수행.

관리자와 스태프의 훈련과 개발

- 고객조직의 스태프들이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문제해결 방법과 테크닉을 자유자재로 활용하여 자신들의 문제를 스스로 개선할 수 있도록 훈련시키기도 함 



IT컨설턴트가 되는데 필요한 자질
 

제 3자적 입장

- 컨설턴트에게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자세는 중립적 입장에서 업무에 임하는 것임
- 고객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문제해결을 추진시 객관적 입장에서 문제를 정확히 진단해 낼 수 있는 제 3자적 입장이 필요함.

좋은 업무매너

-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면서 전문적인 식견과 기술 그리고 능력을 보여 주는데 필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고객에 대한 매너임.
- 고객의 의견에 주의 깊게 듣는 자세가 필요함.

두터운 신뢰

- 고객은 확신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는 컨설턴트에게 신뢰와 기대를 갖게 됨.
- 고객이 의사결정 권한을 가지며 컨설턴트는 프로젝트 수행의 조언이나 방향을 제시함.

정확한 진단

- 정확한 진단은 사전에 수집된 정보와 경영환경에 대한 면밀한 비교분석을 필요로 함.
- 진단은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하므로 컨설턴트의 가장 중요한 업무 중 하나임

사회·경제 흐름의 이해

- 환경의 변화에 민감하고 유행과 가치관의 변화를 놓치지 않아야 함.
- 증권정보, 외환시세와 은행금리 등 중요경제지표 및 동향 파악.


자기 개발

- 폭넓은 상식이나 교양은 컨설턴트의 객관적 판단을 돕고 업무를 조화롭게 유지시켜 나갈 수 있게 함.
- 어떠한 화제에 대해서도 원활한 의사소통과 컴퓨터, 외국어 수준유지 그리고 끊임없이 자기개발을 추구해야 함


IT컨설턴트의 주요 업무


IT컨설턴트의 주요업무는 크게 비즈니스 전략구현 과 IT기술의 구현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 전략구현은 기업에 맞는 IT기술을 적용하고 업무를 효율하기 위하여 현재의 기업의 상황 , 비즈니스 현황 , 각 업무 프로세스 , 전략체계 등의 기업의 비즈니스 현황 및 문제를 진단하는 업무를 말합니다.

IT기술구현은 진단된 기업의 비즈니스 문제점을 파악하여 비즈니스를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최적화된 IT기술을 접목시키는 것입니다. 효율적으로 기업이 IT기술을 운영할 수 있도록 활용하기 쉽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개발하여, 비즈니스에 활용될 수 있도록 구현하는 업무를 진행합니다. 

 
<IT컨설턴트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여야 하는지?>

IT컨설턴트는 산업공학, 전산학, 통계학 등의 전공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이 분야 전공자들의 취업비중이 높습니다.
IT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은 약 4,800여명(2002년 통계)이며 대다수가 남성 (90.8%)입니다.
학력별로는 대학교 이상 고학력 소지자가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 연령층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IT컨설턴트를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일반적으로 두 가지 길이 있습니다.
곧바로 컨설팅업체에 입사하든지 아니면 삼성 SDS, LG-EDS 등 시스템통합(SI)업체들에서 경력을 쌓는 것입니다.
IT컨설턴트를 키우는 전문교육기관도 있습니다. 한국능률협회 컨설팅이나 한국생산성본부 등이 대표적. 그러나 컨설턴트는
단기 교육을 통해 만들어질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이런 곳은 컨설팅관련 업종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재교육기관 성격이 강합니다.

IT컨설턴트가 되기 위해서는 컴퓨터와 관련된 기술과 지식이 필수적입니다. 기술력 이외에도 전산화 할 업무를 이해하기 위한 지식이나 능력과 더불어 문제발견 및 해결 능력, 유연하고 탄력성 있는 사고력이 요구됩니다. 관리자 수준으로 올라가면 개발팀을 경영할 수 있는 능력으로 여러 가지 분야와의 조화, 구성력, 지구력 등이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현재 상황과 전망은?>

최근 시스템통합에 대한 요구수준이 크게 높아지고 단순한 정보 시스템의 구축보다는 고급 정보기술에 대한 컨설팅과 전문솔루션이 어울러진 종합적인 정보기술 제공의 필요성이 크게 확산되면서 정보시스템 컨설팅서비스가 주요 사업분야로 자리 를 잡고 있습니다.
정보 시스템에 대한 컨설팅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의 수는 최근 들어 전문기술 분야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관련 업계에서는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는 고급 컨설팅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기 때문에 이 직업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 컨설턴트의 고용수요는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IT컨설턴트와 비슷한 업무를 하는 직업으로 정보시스템컨설턴트, 네트워크컨설턴트, 데이터베이스컨설턴트, 정보보안컨설턴트, 웹컨설턴트, 응용시스템컨설턴트 등 고도로 세분화 전문화되고 있습니다. 

by 로스 | 2016/04/06 16:26 | 웹컨설팅 | 트랙백 | 덧글(1)

영원한 승리자

자신을 이기는 사람이 되자.
자신을 이기는 것이 전쟁에서 수천
대군을 이기는 것보다 더 크고 훌륭한 승리다.
다른 사람을 이기고 승리한 사람들은
언젠가는 질 수도 있지만, 자신을
이기고 승리한 사람은 영원한
승리자인 것이다.
(법구경)


- 레프 톨스토이의《톨스톨이의 어떻게 살 것인가》중에서 -

by 로스 | 2016/03/07 14:48 | 좋은생각 | 트랙백 | 덧글(0)

[전병욱 칼럼] 행복의 조건

미국 시카고 대학 칙센트 미하일 교수가 쓴 ‘몰입의 즐거움’이란 책이 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행복에 관한 명확한 정의다. “행복이란 나의 관심을 완전히 사로잡는 의미 있는 일을 능숙하게 해 내는 것이다.”

행복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가 있어야 한다. 첫째, 나의 관심을 완전히 사로잡는 것, 둘째, 가치를 느끼는 의미 있는 일, 셋째, 그 일을 능숙하게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다.

첫째, 나의 관심을 완전히 사로잡는 가슴 속의 불이 있어야 한다. 성공적인 사람치고 가슴을 사로잡는 불이 없는 사람은 없다. 그 주제만 들어도, 그 이야기만 들어도 벅차오르는 감격 속에 뜨거워지는 사람이 대개 성공적인 사람이다.

예레미야는 극심한 반대에 직면했다. 사역을 그만둘 생각도 여러 번 했다. 그러나 가슴 속의 뜨거운 불이 그것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렘 20:9)

목사가 되겠다는 청년이 있으면 이 말씀으로 도전한다. 웬만하면 하지 말아라, 그러나 모든 것을 다 잃는다 할지라도 말씀 증거하는 그 한가지만으로 만족할 수 있다면 그때 하라고 한다. 난관이 많은 것이 목회다. 가슴을 사로잡는 뜨거운 불이 없이는 결코 돌파할 수 없다. 악한 시대의 특징은 좀처럼 뜨거워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무감각하다. 진짜 불이 임하면 눈물이 쏟아진다. 갈등이 생긴다. 혼미해진다. 흔들린다. 그게 뜨거움의 특징이다. 가슴을 사로잡는 불이 있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둘째, 의미 있는 일을 해야 행복을 느낀다. 길지 않은 인생이다. 영광이 아닌 일에 인생을 낭비할 시간이 없다. 그래서 사람들은 의미를 찾는다. 교회의 영광은 무엇인가? 살리는 데 있다. 사람들은 자기들끼리 모여 ‘교회 놀이’하는 것에 질려 있다. 살리는 일, 속사람을 강건하게 하는 일, 하나님을 만나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분주할 때마다 물어야 한다. ‘이것이 가치 있는 일인가’ ‘이것이 의미 있는 일인가’. 사람들은 명확한 의미만 찾으면 얼마든지 희생하고 헌신하려고 한다. 문제는 온 몸을 집어던질 의미를 제시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셋째, 일을 능숙하게 해야 행복이 있다. 월드컵 열기가 뜨겁다. 어떤 선수는 소위 말하는 똥볼을 찬다. 이런 생각을 해 보았다. ‘밥 먹고 공만 차는 선수가 왜 저래? 프로가 왜 저래?’ 아무리 가슴을 사로잡는 의미 있는 일을 한다 해도 그 일을 능숙하게 처리하지 못하면 행복은 없다.

기회가 왔을 때, 능숙하게 골을 처리하는 선수들이 행복해하는 것을 보았다. 반면에 기회는 왔는데, 미숙하게 처리해서 땅을 치며 후회하는 선수를 보았다. 능숙함 없이 행복은 없다. 실력을 기르라. 공부하라. 자기 분야의 전문가가 돼라. 능숙함은 행복으로 이끈다.

전병욱 목사 (삼일교회)

by 로스 | 2010/07/01 10:44 | 전병욱 칼럼 | 트랙백 | 덧글(0)

[가정예배 365] (木) 뿌린 대로 거두리라

찬송 ‘새벽부터 우리’ 496장(통260)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시편 126편 6절

말씀 : 중국 전국시대에 중산군이 사대부들을 불러 가무를 즐기던 연회석상에서 사소한 해프닝이 벌어졌습니다. 양고기국을 배식할 때가 되어 사대부들 앞에 양고기국이 한 그릇 한 그릇 놓여졌는데, 공교롭게도 한 사람 앞에서 국이 그만 딱 떨어진 것입니다. 국을 푸는 사람이 양을 조절하지 못해 생긴 작은 실수였습니다.

다 고깃국을 먹는데 먹지 못한 딱 한 사람, 사마자기는 참을 수 없는 모욕감을 느꼈습니다. 그는 연회가 끝나자마자 달빛을 타고 야밤에 이웃 초나라로 망명하여 그 후 초나라 왕으로 하여금 중산군을 공격하게 했습니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중산군은 이리저리 쫓기다 그만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했을 때 갑자기 난생 처음 보는 청년 둘이 적들의 빗발치는 화살을 막고 칼날을 피하게 해줌으로써 중산군의 목숨을 구했습니다.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중산군이 그 청년들에게 물었습니다. “그대들은 어찌하여 위험을 무릅쓰고 내 목숨을 구했는가?” 그들이 자초지종 사연을 아뢰었습니다. “저희 부친이 살아계실 때 왕의 군대의 병졸로서 왕과 함께 전쟁에 나갔다가 패퇴하여 쫓기던 중에 부상 입은 채 쓰러져 있었다고 합니다. 그 때 왕께서 저희 부친을 불쌍히 여겨 당신이 드실 찬밥 한 덩이를 친히 건네 주셔서 죽기 직전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부친은 그 일을 누누이 말씀하셨고, 돌아가실 때 만약 왕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목숨을 걸고 보답하라고 유언하셨습니다. 그러던 중에 왕께서 초나라의 급습으로 인해 목숨이 위태롭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부친의 유언을 받들어 이렇게 한걸음에 달려온 것입니다.”

중산군은 하늘을 쳐다보며 깊은 숨을 내쉰 뒤 말했습니다. “타인에게 베푼다는 것은 많고 적은 게 문제가 아니라 상대방이 어려울 때 돕는 것이 중요하며, 타인에게 원한을 사는 이유는 크고 작은 게 문제가 아니라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게 하는 데에 있구나! 허어, 내가 고깃국 한 그릇에 나라를 빼앗기고, 찬밥 한 덩이에 목숨을 구했도다.”

일상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보이는 사소한 것이라도 정성을 다해 대하되 무엇보다 사람의 마음을 다치게 하면 안 됩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다치기 쉬운 것이 바로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일상 속에서 마음의 세계를 잘 다루며 어려움을 당하는 자에게 각별한 배려로 품어주어야 합니다. 마음은 참으로 신비해서 좋을 때는 한없이 좋아 무엇이든 다 받아들이지만, 마음이 상처를 입어 마음을 닫아버리면 바늘 하나 들어갈 여지가 없게 됩니다. 원인 없는 결과란 없습니다. 일상의 삶에서 미미하고 작은 것으로 뿌려지지만 그것으로 나라를 잃을 수도, 목숨을 구할 수도 있는 엄청난 결과로 나타나게 됩니다.

‘뿌린 대로 거두리라.’ 이는 만고불변의 진리입니다. 어제 뿌렸던 것의 결과가 오늘이며 오늘 뿌리는 것이 내일의 결과가 될 것입니다. 오늘 왜 이렇게 되었는가는 지난날 뿌린 것에 대한 결과입니다. 일상의 삶에서 그리스도를 닮은 삶의 씨를 뿌립시다. “소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씨앗을 뿌리는 당신의 손길이 아름답습니다.

기도: 오늘 좋은 것을 뿌리게 하소서!

주기도문

장현승 목사(과천소망교회)

by 로스 | 2010/06/24 19:36 | 스크랩 | 트랙백 | 덧글(0)

[전병욱 칼럼] 아픔이 지도자를 만든다

성장이 없는 신앙인이 있다. 오랜 신앙생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린아이 같은 사람이 있다. 어린아이 같은 신앙인의 특징은 무엇인가? “시기와 분쟁”이다. “너희는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고전 3:3) 어린아이 신앙은 자기 자신으로 살지 못하고, 자꾸 남을 의식한다. 비교의식에 빠져서 시기하고 질투한다. 자기 성장에 대한 확신이 없으니, 남을 깎아내리려고 한다. 그래서 가는 곳마다 분쟁을 일으킨다. 한마디로 유치한 신앙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유치함에서 벗어날 수 있는가? 종종 김구 선생의 백범 일지를 읽는다. 지금의 시각으로 보자면 김구 선생이 조금 잘못 판단하는 부분도 있고, 아무 것도 아닌 일에 크게 흥분하는 일도 있다. 과거시험에 떨어진 것을 관리의 부패 때문이라고 말할 때는 웃음이 피어 나온다. 이전에는 김구 선생 같은 민족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탁월한 능력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다. 뛰어난 인격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틀린 생각은 아니다.

그런데 백범 일지 전반을 읽으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 탁월한 능력, 뛰어난 인격만이 지도자를 만드는 것이 아니다. 김구 선생이 민족 지도자가 된 것은 ‘민족에 대한 아픔’을 느꼈기 때문이다. 나라 잃은 백성에 대한 아픔, 먹고 살기 위해서 만주 등지로 흩어진 동족에 대한 아픔이 민족 지도자로 만든 것이다. 김구 선생은 많이 아파했다. 가슴으로 아파했다. 그래서 지도자가 된 것이다.

요즘 젊은이들은 스펙을 쌓으면 인물이 되는 줄 안다. 유학 다녀오고, 경험을 쌓으면 지도자가 되는 줄 안다. 아니다. 지도자는 아픔을 느껴야 한다. 아파하는 사람이 백성을 이끌 수 있는 것이다. 언제 효자가 되는가? 부모의 아픔을 가슴으로 느낄 때이다. 50세가 넘은 김구 선생을 그의 어머니는 회초리로 때린다. 맞는 김구 선생이 눈물을 흘린다. 왜? 아파서가 아니다. 어머니의 힘이 많이 빠지셨다고 느꼈기에 우는 것이다. 아픔을 이해하는 아들이 진짜 효자이다. 아픔을 모르는 사람이 지도자 행세를 할 때, 시대의 어둠이 온다.

마귀의 유혹이 무엇인가? 어린아이로 머물게 하는 것이다. 어린아이로 머물게 하는 것은 아픔을 모르게 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고 말씀한다. 자기 부인은 아픔을 품는 것에 있다. 자기 십자가 속에 남의 아픔에 우는 통곡이 숨겨져 있다. 아픔을 모르면 영원히 어린아이이다. 하나님이 왜 고난을 주시는가? 아픔을 느끼게 하려는 의도이다. 아픔을 느껴야 지도자가 된다. 아픔 없는 능력은 ‘꾼’이 되게 하지만, 아픔을 느끼는 능력은 ‘지도자’가 되게 한다.

전병욱 목사(삼일교회)

by 로스 | 2010/06/24 19:26 | 전병욱 칼럼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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